지산컨트리클럽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서 친 라운드 솔직 기록
새벽 기운이 아직 남아 있던 토요일 아침에 지산컨트리클럽을 찾았습니다. 용인 처인구 원삼면으로 들어서는 길은 도심의 속도와 달리 한결 느리게 이어졌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나무와 언덕이 라운드 전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회원제골프장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맞춘 날이라 출발 전부터 조금 긴장했습니다. 클럽하우스에 가까워질수록 잔디와 숲이 넓게 펼쳐졌고, 차에서 내리자 선선한 공기가 먼저 닿았습니다. 괜히 장갑을 꺼내며 오늘은 첫 홀에서 욕심내지 말자고 혼자 정했습니다. 좋은 스코어보다 코스 흐름을 차분히 읽는 것이 목표였는데, 막상 티잉그라운드에 서니 마음이 살짝 빨라졌습니다. 그래도 하루가 끝날 무렵에는 공보다 걸음과 호흡이 더 오래 남았습니다. 1. 원삼길에서 숨이 느려졌습니다 원삼면 방향으로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도로는 비교적 차분했고,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주변 풍경이 점점 넓어졌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골프장은 진입로와 주차 동선이 신경 쓰이는데, 안내 흐름을 따라 천천히 움직이니 크게 당황할 일은 없었습니다. 클럽하우스 근처에 도착해 골프백을 내리는 순간부터 라운드가 시작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차 문을 닫고 잠깐 하늘을 봤는데 구름이 낮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괜히 오늘 컨디션을 날씨에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행이라면 출발 시간을 넉넉히 잡는 편이 좋겠습니다. 도착 전부터 서두르면 첫 티샷까지 마음이 급해지니, 길 위에서부터 호흡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산cc 회원권 다양한 매력으로 활용도에 맞게 지산cc 회원권 다양한 매력으로 활용도에 맞게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 산29-6 개장연도: ... blog.naver.com 2. 티박스 앞에서 손을 풀었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첫 홀로 이동하니 잔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