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포 마곡점에서 느낀 숯불의 온기와 갈비 향이 인상적이다.
비가 살짝 내리던 평일 저녁, 마곡에서 업무를 마친 뒤 동료와 고기 한 끼를 먹기로 했습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11 보타닉파크타워3 1층 117호에 있는 우대포 마곡점입니다. 점심을 빠르게 먹었던 날이라 퇴근할 무렵에는 갈비처럼 든든한 메뉴가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마곡은 비슷한 높이의 건물이 이어지는 구간이 있어 상호만 찾기보다 건물명과 호수를 함께 확인하며 움직였습니다. 보타닉파크타워3에 도착한 뒤 1층 117호를 다시 보니 '건물 이름까지 저장하길 잘했네' 싶었습니다. 자리에 앉고 나서는 빗길을 피해 빠르게 걸었던 속도부터 가라앉았습니다. 첫 고기를 먹을 때는 허기가 커서 젓가락이 빨랐지만 몇 점 지나자 자연스럽게 대화가 길어졌습니다. 갈비만 연달아 먹기보다 밥과 곁들이는 음식을 중간에 더하면서 한입의 간격도 조절했습니다. 식사 후 바로 다른 약속을 넣지 않은 덕분에 저녁 한 끼 자체를 서두르지 않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1. 건물명 보고 발길을 바로 잡았습니다 우대포 마곡점을 처음 찾아가면서 가장 유용했던 것은 마곡중앙6로 11뿐 아니라 보타닉파크타워3와 117호까지 함께 확인한 것입니다. 마곡처럼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에서는 목적지 근처에 도착한 뒤 건물명을 기준으로 찾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저는 주소상 거의 도착했다는 표시가 뜬 뒤에도 휴대전화를 넣지 않고 건물명을 한 번 더 살폈습니다. 처음에는 바로 보일 거라 생각했는데 비를 피하며 걷다 보니 시선이 자꾸 바닥으로 향했습니다. 괜히 한 바퀴 돌지 말자는 마음으로 입구에 들어선 뒤 1층 호수를 확인했습니다. 일행과 각자 출발한다면 상호명과 함께 보타닉파크타워3 1층 117호까지 공유하는 편이 만날 때 수월합니다. 차량 방문을 계획한다면 건물 주차 이용 가능 여부와 적용 조건은 방문 전에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날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동해 식사 후에도 마곡 일대를 그대로 걸었습니...